2012/1/1 부터 2013/2/23 까지 먹은 거

나 오늘 월급들어와서 쇼핑했는데 안입어보고 산 치마가 집에와서 입어보니 안맞는다ㅇㅁㅇ...

분명히 여름이면 맞았을 사이즈인데..

충격 먹고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하기로 해따

 

그러니까 먹짤 투척하며 오늘로 맛난 것들과 잠시 이별의 시간을 가지기로 함

흑흑 미아내;ㅇ; 우리 곧 다시 만날 수 있을꼬야;ㅇ;

 

# 2012년 1월

 

 

동네친구와 나는 1월 1일부터 술을 처먹었찌... 문제는 올해 1월 1일에도 나는 맥주를 처먹고 있었다는 거다

파란 건 뭐더라 메론소주? 아무튼 해리포터에 나올 것 같은 마법의 주스 같은 그런 소주라는 이름을 단 음료수 였음

 

 

 

명동 가면 항상 들르는 포엠에서 공장장님이랑 먹은 딸기와플

저 갈기갈기 찢어진 와플처럼 배새끼를 갈기갈기 찢었어야했어...!!

 

 

 

동네 막걸리집에선 철판을 달궈와서 그 위에 달걀물을 부어준다.

신기하고 맛도 좋았는데 지금은 없어진 메뉴

신년 술친구가 소개해줘서 그 친구와 같이 또 막걸리 쳐묵쳐묵

 

 

 

집에서 뒹굴거리는 신년 술친구를 끌어내고자 찍은 염장샷인데 결국 안나왔다는 후기

 

 

 

왜 만났더라... 아무튼 휘핑 양이 넌 재미없어 매너없어

 

 

# 2012년 2월

 

 

전에도 올린 사진이지만..

홍대 카페 코난. 초코쉐이크에선 술맛이나고 딸기빙수엔 레얼로 딸기우유를 부어주는 신세계 개념짱 카페

인데 그 후로 간 적이 없어

 

 

# 2012년 3월

 

 

 

가양역 안에 있는 카페

저 머핀 안에 콕콕 박힌 까만 게 바닐라빈 인거 같은데 존맛꿀맛 bb

당시엔 바닐라빈이 뭔지 몰라서 사장님께 이 까만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사장님도 어디서 사오는거라 그게 뭔지 모른다고 했다는게 함정

 

 

 

오빠랑 한참 연애질 시작할 때에 나 술먹는다고 자랑하려고 찍은 염장샷인데

뒤늦게 알고보니 오빠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다 함..

 

 

 

미국에 이민간 친구 생파인데 정작 주인공은 없었던 파티 ㅋ

 

 

# 2012년 4월

 

 

잠바주스 스트로베리 두유 시리얼 어쩌고 기억이 안나..

식사대용으로 나온 메뉴 같던데 밥먹고 디저트로 먹어서 배 터지는 줄

지금은 없어진 메뉴 인데 맛도 그냥 그랬어

 

 

# 2012년 5월

 

 

동생이 치느님을 공짜로 영접할 기회를 주신다 하여 냉큼 골라 들어간 치킨집인데

치킨 맛은 기억이 안나고 다만 맥주가 존나 맛이 없었어 씨발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그런 맥주를 돈받고 팔다니 사장님 양심 좀 챙기세요 ㅗㅗㅗㅗㅗㅗ

 

 

 

동네 일본선술집에서 파는 아사히 흑맥주..  메뉴는 흑생맥주였는데 주문하니 흑맥주캔과 잔을 주더라

하지만 아사히는 늘 옳아요 bbbbbb

 

 

 

오빠가 추천해준 홍대 심스타파스를 공장장님과 정ㅋ벅ㅋ

저 크림새우스파게티가 진짜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오빠는 절대로 이 가게를 나와 함께 가주지 않는다...................................

 

오빠랑 엄청 싸우고 분위기 짱 안좋을 때였는데도 카톡으로 일일히 인증샷 보내줬었던 웃기지도 않는 추억ㅋ

 

 

 

홍대 피오니 ㅠ_ㅠ

원래 이렇게 유명한 줄 모르고 난 그 옆에 곱창집에 곱창 먹으러 다니다가

진열된 케이크가 예뻐 보이길래 찜해뒀던 가게였는데 알고보니 po유명wer 가게였음

생크림케이크가 진리

 

 

 

홍대 곰다방

일하러 홍대가서 둘이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오빠랑 둘이서 땡떙이

오빠가 짱 좋아하는 가게에 짱 좋아하는 커피라고 하길래 먹어봤는데 별루 내 취향은 아님'ㅅ'

 

 

# 2012년 6월

 

아사히 흑맥주가 맛있어서 기대하고 먹었는데 내 입맛엔 레얼 똥

반도 못먹고 나옴 ㅗㅗㅗ 돈아까워

 

 

 

이것도 홍대에서 공장장님이랑 먹은 건데 뭐더라..

은하수 다방 라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이 좀 딱딱했던 걸로 기억난다

 

 

# 2012년 7월

 

 

회사 앞에 있는 분식집 카레

그냥 저냥 뭐.. 아 이것이 오뚜기 카레 구나 하면 먹을만 함

아줌마가 기분이 좋으면 서비스로 저렇게 내어 주시기도 하는데 1년 다니면서 실제로 이렇게 받아 본 건 한번 뿐ㅋ

 

 

 

공장장님이 사주신 피!자!

둘이 같이 아는 사람 염장질 하려고 찍어서 트위터에 멘션 단 사진인데 답멘션이 다음날 왔다는 불편한 사실

 

 

# 2012년 8월

 

 

잠바주스

저번에 먹었던 스트로베리 두유 시리얼 어쩌고 그걸 먹고 싶었는데 이미 없어져서

비슷한 걸 시켰으나 레얼 압정 날릴 맛ㅗㅗㅗㅗㅗㅗ

 

 

 

여름에 내가 팥빙수 팥빙수 노래를 불렀더니 오빠가 대학로에 데려다줬다 데헷☆★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팥빙수 마이쪙>< 혼자 다 처머금ㅋ

 

 

 

이것도 공장장님이랑 홍대 별헤는밤 가서 먹은거

큐브라떼 신기했지만 좀 싱거웠다

아이디어 참신함 제 점수는요

 

 

# 2012년 9월

 

 

난생 처음 먹어본 죠스떡볶이는 내게 신세계를 열어주었다...☆★

동생이 취업기념으로 쏨 물론 이게 다는 아니지만.. 푸하

 

 

 

회사 앞에서 2차로 먹었던 물회

맛있었는데 뭔가를 씹으면 엄청 쓴 맛이 나서 근데 그게 뭔질 모르겠어서 복불복하는 기분으로 먹었다

 

 

 

가로수길 빌라 드 스파이시

맵다매 이새끼야..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서포트 할때 먹어본 추억을 살려 찾아가 본 가로수길 듀크렘

깡패같은 가격에도 맛은 있었지만 딸기타르트는 어디로 간거죠

 

 

# 2012년 10월

 

 

이게 어디서 영접한 치느님인지 기억나는 게 더 신기하네

 

 

 

나는 회사 점심시간에도 반주 하는 여자

 

 

 

이것도 홍대..인데 기억이 안나

오리가 컨셉인 카페였는데 솔찌기 맛은 별로 없었음

 

 

 

소!고!기!

 

 

 

오빠가 데려가 준 대학로 재즈바에서는 커피를 이런 잔에 준다...

신기방기 동방신기

 

 

 

믿을 수 없겠찌만 내 생일상

 

 

# 2012년 11월

 

 

명동에서 거리인터뷰하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 추워서 커피 사는 김에

회사사람들 먹이려고 컵케이크를 샀당

여직원들에겐 반응 퍽ㅋ발ㅋ 이었는데 남직원들에겐 너무 달다고 욕을 먹음

 

 

 

점심이라고 먹은거 같은데 절대 다이어트 아니고 ..

회사 근처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파는 과일샐러드가 완전 내취향 ㅠ_ㅠ

과일도 신선하고 양상추가 많아서 조음 드레싱을 좀 덜뿌리면 좋겠건만..

저거 한 팩 다 먹으면 배부른데 저거 먹고 샌드위치도 또 먹는다는 게 함정

요즘엔 추워서 안먹음

 

 

 

건대에 이름은 모르고 위치만 아는 카페

허니브레드를 1인용 사이즈로 준다..!! 신기해

 

 

 

회사 땡땡이치고 강원도? 강화도? 서울에서 가까운게 어디지 아무튼 거기가서 먹은 회

뭐 맛은 아무 기억이..

 

 

 

회사 근처 아마토르

레몬청을 직접 담궈서 레몬에이드를 만드는 거 같았다 물론 시퍼런거 보니 시럽도 쓰나보다 싶지만

걍 달고 신 다른 레몬에이드보다 훨씬 맛남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꺼져 ㅗㅗㅗㅗ

 

 

 

이것도 공장장님이랑. 홍대 카페 엣 플래닛? 카페 인 플래닛이던가

타르트는 그냥 그렇고 커피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 데코가 특이

 

 

 

뭐더라..

아무튼 커피가 폭신폭신했음

 

 

# 2012년 12월

 

 

크림생맥주라니 다 거짓말이야

 

 

 

최근에 맛 들리기 시작한 아포가토

 

 

 

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내 담당인데

올해는 초코쉬폰을 사왔더니 욕만 디지게 처먹었네^^!

 

 

오빠랑 12월 31일에 안성 허브마을 가서 놀구 밥먹었당

늘 그렇듯 까르보나라 였는데 가격이 깡패 근데 맛도 깡패 ㅡㅡ

 

 

# 2013년 1월

 

 

동네에 온갖 브랜드 커피점이 집합해 있는데 심지어 망고식스까지 생김

1월1일부터 할 게 없어서 신년 술친구랑 둘이 갔는데

심지어 아메리카노도 맛이 없어서 이날 이후로 가본 적이 없다

 

근데 나 신년기념 맥주사진 으디갔냐

 

 

 

멘무샤 나가사끼짬뽕

나가사끼짬뽕은 봉지라면이 최고여

 

 

 

허쉬 쿠키앤크림 초콜렛이던가

등짝이 썩은 여드름 난거 같아서 징그럽다

 

 

 

제일제면소 비빔국수

난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오빠가 뺏어갔어;ㅇ;

나름 맛있었당 면 선택도 가능하고.. 궁금해서 메밀면으로 먹어봤는데 고소하구 좋당

근데 나는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어..

 

 

 

일산에 무슨 한정식 집인데 짱 좋음 진짜 좋음 반찬도 많고 다 맛있음 하지만 데려가주지 않으면 갈 수가 없다는 거 ㅠ_ㅠ

 

 

 

고기 먹으러 간건데 된장찌개가 더 맛있어서 된장찌개만 잔뜩 퍼먹고 왔다고 한다

 

 

 

홍대 직화불고기정식 집이었는데

마이쪙 근데 여기 데려가 줬던 애가 그만둬서 이제 회사 안나옴 ㅠㅠ 난 이름도 위치도 모를 뿐이고..

 

 

 

홍대에 이름은 모르고 위치만 아는 그 카페

특이사항 없음

 

 

 

요즘 맛들린 산사춘

이지만 역시 매화수가 더 맛있는 듯

 

 

# 2013년 2월

 

 

이게 뭐지

 

 

 

공장장님 이랑 철산에서 만나서 룸카페에 갔는데

용기로 도전해 본 하와이안펀치는 대☆성☆공☆

근데 허니버터브레드 휘핑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 둘이 왔따고 산처럼 쌓아주심 자비로우셔라..

님들아 철산 가면 베스코 가세여

 

 

 

아포가토는 마이쪙

 

 

 

근데 종로 7그램 초코라떼는 맛없어 ㅗㅗㅗㅗㅗㅗ

 

 

마지막 허세샷으로 마무리